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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렌치코트의 대명사로 한 세기
어떤 상표는 상품을 일컫는 보통명사가 된다. 스테이플러가 호치키스로, 셀로판테이프가 스카치테이프로, 미용티슈가 크리넥스로 불리는 것처럼 말이다. 압도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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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간 소녀시대, 트렌치코트 입고 손 흔들자…
[사진=로이터/뉴시스]유럽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 그룹 소녀시대가 이번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패션쇼를 뜨겁게 달궜다.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윤아, 서현은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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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베일리가 손댄 지 10년, 버버리 근엄을 벗다
패션계에도 구원 투수가 있다. 침체된 브랜드의 명성을 되살리는 이들이다. 영국 대표 브랜드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베일리(39)도 그중 하나. 그는 200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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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 입기 자신 없다면? 패션브랜드 SNS에 놀러오세요
스마트폰의 확산으로 ‘소셜네트워크서비스’(이하 SNS)가 인기다. 패션 브랜드들도 예외는 아니다. 대표적인 SNS인 블로그·트위터·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제품 출시 소식은 물론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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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영국 ‘버버리’ 되살린 미국인 CEO, 앤절라 아렌츠
앤절라 아렌츠 #1. 케이트 미들턴. 세계가 주목하는 여자다. 영국 윌리엄 왕자와 29일 결혼했다. 패션도 그렇다. 그녀는 자신의 존재가 대중에게 알려질 무렵 ‘버버리 코트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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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트가 입으면 전세계 매장서 동난다
영국 왕실 근위대가 22일(현지시간) 런던 버킹엄궁 앞에서 근무 교대식을 진행하고 있다.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커플은 2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식을 마친 뒤 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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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반찬통으로 세계시장을 뚫었다
▲중국 선양의 락앤락 1호점. 2004년 상하이 영업 법인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한 락앤락은 중국에서 전체 매출의 약 40%를 올리고 있다. [락앤락 제공] 호치키스, 버버리 코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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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반찬통으로 세계시장을 뚫었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중국 선양의 락앤락 1호점. 2004년 상하이 영업 법인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한 락앤락은 중국에서 전체 매출의 약 40%를 올리고 있다. [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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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반찬통으로 세계시장을 뚫었다
중국 선양의 락앤락 1호점. 2004년 상하이 영업 법인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한 락앤락은 중국에서 전체 매출의 약 40%를 올리고 있다. [락앤락 제공] 호치키스, 버버리 코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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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가 주목하는 여자, 미들턴
올해 3월 8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를 찾은 미들턴. 영국 대표 명품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를 입어 자연스럽게 자국 브랜드를 알렸다. [AFP 벨파스트=연합뉴스] 케이트 미들턴(2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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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신데렐라는 비즈니스도 잘해야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한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. 미들턴이 입은 드레스 덕에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다니엘라 이사 헬라옐도 주목을 받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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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신데렐라는 비즈니스도 잘해야
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한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. 미들턴이 입은 드레스 덕에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다니엘라 이사 헬라옐도 주목을 받게 됐다. 세기의 로맨스가 곧 완성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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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도 반값에‥원더폰, 남성용 프리미엄 진도 내놨다
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원더폰(www.wonderpon.com)은 24일 ‘화목 명품 할인 판매’의 제품을 남성용 명품으로 확대했다. 원더폰은 지난 17일 프라다의 핸드백을 시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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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봄에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 트렌치 코트
영화 ‘만추’에서 탕 웨이가 조금 커 보이게 입은 트렌치 코트에는 아픈 사연을 간직한 여주인공의 쓸쓸함이 묻어난다. 그러면서도 우아하고 매력적이다. 트렌치 코트는 날씨가 너무 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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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3D 맞춤 군복
영국 왕실근위대 복장은 현존하는 최고(最古)의 군복이라고 한다. 장미전쟁을 끝내고 절대왕정을 연 헨리 7세가 1485년 만들었다. 지금은 의전용으로만 명맥을 유지한다. 찰스 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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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[5] 버버리
영화 ‘애수’를 기억하시나요.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테일러는 워털루 다리 위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과거를 회상합니다. 영화 ‘카사블랑카’는 어떻고요. 주인공 험프리 보가트는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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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점 없어 특별, 이익 나눠 더 특별
한국도자기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‘지오메트리카(Geometrica)’ 도자기 찻잔 세트를 선보였다.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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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단장한 우리 동네 쇼핑공간
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일산 상권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. 현대백화점은 지난 26일 ‘명품 백화점’을 지향하는 킨텍스점을 개점했다. 이에 맞서 일산 터줏대감인 롯데백화점 일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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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‘명품 프렌들리’
1945년 9월 2일 일본의 요코하마 항. 미국의 전함 미주리호에서 맥아더가 일본의 항복문서에 서명한다. 태평양전쟁이 막을 내리는 장면이다.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데 쏠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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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쇼핑백에 담다, 추억 한 아름
서울풍물시장 1층 초록동은 온갖 진기한 물건들이 즐비하다. 추억을 부르는 것부터 호기심을 간질이는 것까지 가게마다 없는 게 없는 ‘만물상’이다.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옛날 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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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깊이읽기 BOOK] 사람이든 브랜드든 스타에게 꼭 있는 4가지
브랜드 스타를 만드는 상상 엔진 I.D.E.A. 서용구 지음 명진출판, 221쪽 1만3000원 브랜드 마케팅 성공 사례의 총정리판이다.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국내외 브랜드들의 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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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] 밀리터리룩
계절이 피고지는 틈 사이로 패션도 ‘트렌드’라는 이름으로 옷을 바꿔 입고 명멸한다. ‘올 시즌 트렌드’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줄기만도 여러 갈래다. 그래도 우리는 바로 ‘지금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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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TIP] 어그 부츠는 원래 호주 서퍼들의 보온용 신발이라네요
못난이 부츠의 대명사로 꼽히는 ‘어그 부츠’는 원래 호주 어그사 제품이어서 붙은 이름이다. 이 부츠는 호주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보온용으로 신던 신발이었지만 미국 ‘데커스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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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cover story] 더욱 젊어진 ‘런던’을 만나다
텍스타일로 유명한 런던의 백화점 리버티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만든 스카프. 런던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리버티 백화점에서 전시, 판매됐다. (아래 사진) 딱딱한 군복